안녕하세요, UnitBlack HR팀 GA파트 김지훈입니다 :)

저는 작은 불편함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“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?”를 항상 고민하는 편이에요. 이번 사내 챗봇 ‘블랙이’도 이러한 성격의 연장선이었던 것 같아요. 구성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일에서 시작된 일이거든요.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.

일단 만들어볼까?

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오피스를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았어요. 그러다 보니 자주 마주치는 장면들이 있었는데요

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며 ‘이걸 해결할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?’하는 생각이 들었어요. 사내 매뉴얼을 기반으로 답변한 챗봇이 있다면 신규 입사자분들의 질문 허들을 낮출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기존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 생각했어요. 사실 GA 파트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문의는 사내 Notion의 ‘업무 규정 및 매뉴얼’ 페이지에 있는 내용이었거든요.

처음에는 ‘AR이 이런 걸 시도해 봐도 될까?’라고 생각해 망설였는데요. 마침 GA파트 내부적으로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고 파트장님이랑 대화를 나눈 뒤 ‘일단 해보자’라는 결론났어요.

우선 다른 회사의 레퍼런스들을 살펴봤어요. 다른 회사들의 사례를 보면서 ‘충분히 할 수 있겠다’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 저에게는 Claude Code, Codex가 있었으니까요 ;) 하지만 몇 년 전이라면 시도조차 못 했을 것 같아요. 살펴봤던 모든 레퍼런스는 개발자들이 작성한 컬럼이었거든요.

HR팀 GA파트 막내, ‘블랙이’를 소개합니다!

Claude Code, Codex와 함께 코드를 짜기 시작해 3주 만에 알파 버전을 배포할 수 있었어요. 그렇게 HR팀 GA파트 막내 ‘블랙이’가 세상에 나왔어요. Notion의 ‘업무 규정 및 매뉴얼’ 문서를 직접 찾아보는 일 없이 Slack에서 멘션이나 DM을 통해 블랙이에게 궁금한 내용을 편하게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게 했어요.